◆진행 : 현대경제연구원 한상완 본부장, 연합뉴스TV 이나연 앵커

◆대담 : LG경제연구원 조영무 연구위원, IBK연금보험 박종연 증권운용부장, 이베스트투자증권 염동찬 책임연구원

◆구성 : 박지숙 작가

◆연출 : 김승택 PD

 


이번 주 주간전망대에서는 리먼 브라더스 파산 10주년을 맞아 금융위기 뇌관이 될 수 있는 변수들을 점검했다.

염동찬 연구원은 신흥국은 원자재 가격과 美 통화 긴축 등에 따라 국가별 위기 가능성이 있으나 글로벌 경제로 전이될 가능성은 작다고 예상했다. 반면 미국 경제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상황이라면서 내년 성장률은 소폭 둔화되겠지만 여전히 호조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무 연구위원은 신흥국 위기는 글로벌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 면에서 ‘찻잔 속 태풍’에 그칠 것이지만, 실제로 글로벌 금융위기가 온다면 그 뇌관은 유로존이나 중국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실물경제에 영향을 주는 주택시장과 은행의 신용창출 부문을 살펴보면 금융위기 조짐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박종연 부장은 미국이 장기호황을 누리고 있지만 2001년에 비해 누적성장률의 폭이 작고 버블의 사이즈가 크지 않아 위기가 오더라도 경제가 충격을 받기보다는 둔화하는 흐름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흥국들은 달러 의존도가 높아서 12월에 발표되는 연준의 내년 점도표가 중요하다가 말했다.

 


외신 인사이드는 은퇴 선언을 한 알리바바의 마윈 회장에 대한 기사를 다루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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