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포스코건설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8박 10일간 베트남 바리아 붕따우(Baria Vung tau)성에서 '글로벌 하모니(Global harmony)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포스코건설이 베트남 바리아 붕따우성에서 진행 중인 롱손 석유화학단지(Long Song Petrochemical Plant) 조성공사와 고려아연 제강분진 재활용 설비공사(ZOCV EAFD Recycling Plant) 현장 인근에서 지난 8일부터 진행됐다.

포스코건설 대학생봉사단 '해피빌더'가 바리아붕따우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한국문화교육, 양국 문화교류축제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였다.

또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바리아 붕따우성 롱손지역에 소재한 박당중학교 학생들이 더 나은 학습 환경에서 배움의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컴퓨터, 가상현실(VR) 기기 등 멀티미디어 기자재, 문화예술 콘텐츠 등을 기증했다. 베트남 바리아 붕따우성 롱손지역의 사회적 배려계층 400가구에 생필품 키트도 전달했다.

지난 15일에는 바리아 붕따우성 청년동맹문화센터에서 양국의 문화교류축제인 '글로벌 하모니 페스티벌(Global Harmony Festival)'을 개최했다.

이재열 포스코건설 상무는 "이번 축제를 통해서 베트남과 한국이 서로의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포스코건설이 베트남에서 개최한 글로벌 하모니 페스티벌(Global Harmony Festival). 자료: 포스코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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