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는 "대통령 선거 몇 주 앞두고 유권자의 분노를 일으킬 수 있다는 위험이 있지만, 금리 인상 가능성이 있다"며 "최근 인플레이션이 하락했지만, 부정적인 투자자들을 돌려세우지는 못한 만큼, 금리 인상은 브라질에 실질적으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브라질 헤알화는 올해 가장 타격을 많이 입은 이머징마켓 통화 가운데 하나다. 8월 달러 대비 14% 가까이 떨어졌다.
SG는 "중앙은행이 헤알화 절하 속도를 늦추기 위해 외환시장에 개입을 고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달러-헤알은 4.1743에 거래됐다.
sy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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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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