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JP모건체이스는 독일 국채(분트) 대비 이탈리아 5년 국채 매수 포지션을 추천한다고 17일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JP모건은 이탈리아의 내년 예산안이 적절한 수준의 적자를 책정하는 것으로 귀결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조언했다.

JP모건은 "재정적자가 국내총생산(GDP)의 1.6%에서 2.1~2.2% 정도 사이라면 이탈리아 채권 매수가 적절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JP모건은 2.1~2.2% 정도의 적자는 유럽연합(EU)의 회원국들과 마찰을 일으킬 수 있지만, 투자자들이나 신용평가사에는 문제가 될 수준이 아니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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