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동원그룹이 주요 계열사를 중심으로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선다.

동원그룹은 18일 동원엔터프라이즈와 동원산업, 동원F&B, 동원시스템즈, 동원홈푸드, 동부익스프레스 등 9개 계열사가 경영지원과 영업, 마케팅, 생산, 건설, 물류, IT 등 다양한 부문에서 총 150여명 규모의 인재 채용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개채용은 4년제 대학 졸업자 및 2019년 2월 졸업 예정자가 대상이다.

채용과정은 '서류전형 → 인·적성검사 → 1차 실무진 면접 → 2차 경영진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접수 마감은 내달 4일 오후 2시다. 동원그룹 채용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내달 28일 인·적성검사를 보게 되며, 최종 합격자들은 12월 말부터 약 3주간의 입문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동원그룹은 이번 채용을 위해 전국 23개 대학교에서 설명회와 상담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채용설명회는 그룹 및 계열사 최고경영진이 직접 회사에 대해 설명하고, 참가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진다.

채용설명회에 앞서 진행되는 채용상담회는 인사 담당자와 현장 모의면접 형태로 진행되며, 결과에 따라 서류전형시 가산점이 부여될 예정이다.

김인철 동원그룹 HR지원실장은 "동원그룹은 미국, 베트남, 세네갈 등 해외를 무대로 글로벌 경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라며 "열정적인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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