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KB금융그룹은 국민은행 스타시티PB센터에 KB증권 라운지를 신설해 WM복합점포를 새롭게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KB금융은 은행과 증권 영역에서 종합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점포 네트워크를 59개로 확대하게 됐다.

스타시티PB센터가 입점한 건물에 있는 '더클래식500'은 은퇴 후 고객들이 주로 거주하고 있는 시니어타운이다.

상위 1% 은퇴층을 위한 공간을 표방하고 있어 기존 스타시티 PB센터 역시 시니어 고객에 특화한 곳으로 알려졌다.

박정림 KB금융 부사장은 "입지 특성에 맞게 고령층을 배려하는 맞춤형 상담을 통해 고객에게 편안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번 복합점포 오픈으로 20개의 PB센터 모두 복합점포 체제를 갖추게 된 만큼 자산관리 자문센터와 연계한 컨설팅 서비스를 늘려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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