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과 그 이후 기간에 양적완화 천천히 거둬들일 것 강조"

"2019년 드라기 퇴임 때도 예금금리 마이너스 수준일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성명의 핵심어는 "오직 점진적(only gradually)"이란 표현이라고 PNC 파이낸셜 서비스 그룹이 20일(이하 현지시각) 평가했다.

PNC 파이낸셜의 빌 애덤스 선임 국제 이코노미스트는 ECB가 2018년과 그 이후 기간에 그간의 양적완화를 천천히 거둬들일 것을 분명히 한 점을 시장이 특히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애덤스는 그러면서 PNC 파이낸셜이 그간 예상해온 것과 일맥상통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드라기가 2019년 핼러윈에 즈음해 퇴진할 때도 ECB 예금금리가 여전히 마이너스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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