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마련된 메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같이 전하고, "같은 시간에 김정숙 여사와 특별 수행원, 경제인들은 각각의 만남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이 숙소인 평양 백화원 영빈관까지 오는 시간이 길어진 것과 관련해서는 "중간에 평양 시내에서 카퍼레이드가 있었고 많은 북한 주민들이 환영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17분 김 위원장과 같은 차량을 타고 백화원 영빈관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평양 순안공항을 출발한 지 57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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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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