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중 상무부장은 전날 외국 기업들과의 회동에서 미국의 보호주의가 중국과 미국의 이익은 물론 글로벌 경제에도 타격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상무부가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상무부가 웹사이트에 올린 성명에 따르면 중 상무부장은 미국과 중국과의 무역관계는 상호 호혜적이며 협력만이 양 구가에 유일한 옳은 선택지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중 상무부장은 중국은 지식재산권 보호를 강화하고, 기업들에 더 나은 기업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장 개방을 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동에는 한국의 삼성전자, 일본의 도요타, 영국의 HSBC홀딩스, 미국계 다국적기업 에머슨 일렉트로닉, 코헨 그룹 등 6개 그룹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고 다우존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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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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