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리즘 마켓은 금융 데이터를 활용해 개별적으로 투자전략을 갖춘 다양한 알고리즘을 제공하고, 고객이 선택한 알고리즘의 추천전략을 기반으로 매매를 지원해주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NH투자증권의 QV와 NAMUH(나무) 모바일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고객이 직접 선택한 알고리즘의 투자전략에 맞춰 고객 보유 잔고와 시장 상황 등을 반영해 개별 종목 및 ETF를 추천한다"며 "보유종목에 대해 매매 타이밍을 알람으로 알려주는 등 각 알고리즘에 최적화된 전략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객이 여러 종목의 가격과 수량을 지정해 한 번에 일괄 주문을 낼 수도 있으며, 실제 내 계좌의 운용수익률과 알고리즘 추천전략의 운용수익률을 비교해 투자성과를 점검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NH투자증권 자체 알고리즘 외에 2개의 제휴업체(뉴지스탁, 인텔리퀀트) 등 총 5개의 알고리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알고리즘 마켓의 서비스 가입은 무료이나, 매매 시에는 매매 수수료가 부과된다.
yj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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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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