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달러지수 하락 폭, 0.2%에서 0.7%로 확대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도널드 트럼프 美 대통령 측과 러시아 간 관계에 대한 美 당국 수사가 트럼프 그룹 비즈니스로까지 확대됐다는 보도가 나온 후 달러 가치 하락 폭이 더욱 커졌다고 다우존스가 20일(현지시각) 전했다.

다우존스는 블룸버그 통신이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폭로했다면서, 이 보도가 달러 하락에 미친 영향을 지적했다.

다우존스가 전한 ICE 달러지수는 이날 0.7% 하락해, 블룸버그 보도가 나오기 전 하락 폭인 0.2%에서 더 크게 벌어졌다.

제프리스의 브래드 베첼은 블룸버그 보도가 "트럼프 행정부와 정책 어젠더의 불투명성을 더욱 높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jksun@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