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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업계에 따르면 SK네트웍스는 이번주부터 AJ네트웍스 측과 AJ렌터카를 인수하기 위한 주식매매계약(SPA) 협상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협상은 AJ네트웍스와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AJ렌터카 지분 43.13%를 약 3천억원에 인수하는 조건이다.
거래가 성사되면 SK네트웍스는 21.88%의 점유율로 업계 1위인 롯데렌탈(24.26%)을 바짝 추격하게 된다.
SK네트웍스가 AJ렌터카 인수에 나선 건 렌터카 사업 기반을 활용해 차량공유(카셰어링)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한편,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은 올해 기업의 발전 방향으로 공유경제와 4차 산업혁명을 선정하고 관련 사업에 투자 보폭을 넓히고 있다.
m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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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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