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기 총재는 파리에서 연설을 통해 "유럽의 정부들이 은행을 감독하고 관리하기 위한 단일 시스템을 구축했지만, 최근 몇 년간 실패했다"며 "더 많은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정부들은 은행 유동성을 처리하고 일반적인 결정 시스템을 완성하는 데 유럽연합의 규칙을 통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효과적인 예금 보험을 만드는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드라기 총재는 "이런 방향으로 중요한 조치가 곧 취해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sy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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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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