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노무라 이코노미스트들은 한국은행이 올해 금리를 추가로 인상한다면, 인상시기는 10월이 아닌 11월일 것으로 전망했다고 다우존스가 19일 보도했다.

노무라는 한국은행이 금융불균형 및 주택시장과열을 타개해야한다는 압박이 있긴 하지만 정부당국이 얼마 전 새롭게 내놓은 부동산 대책의 영향을 평가할 때 까지 기다려 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노무라는 또 오는 11월 6일로 예정된 미국 중간선거 결과가 미국과 북한간의 비핵화 관련 합의와 미·중 무역갈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이를 지켜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노무라는 한국은행이 10월에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30%, 11월에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60%로 책정했다.

매체는 한국은행이 올해 통화정책 긴축을 시사했으나 약한 고용창출 및 인플레이션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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