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기자 = 코스피는 미ㆍ중 무역분쟁에 대한 경계감, 남북정상회담 기대감이 혼재하며 보합세를 나타냈다.

1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52포인트(0.02%) 내린 2,308.46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상승 출발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투자심리가 약화하며 하락 반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09억원, 99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1천108억원을 순매도했다.

전일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상호 관세 부과에도 상승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올랐다.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선주는 각각 1.43%, 1.78% 올랐다.

SK하이닉스는 1.03% 상승했고, 셀트리온은 1.83% 올랐다.

업종별로는 증권업종이 1.16% 오르며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다. 반면 건설업종은 2.57% 내리며 하락 폭이 가장 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94포인트(0.59%) 내린 826.91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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