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영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2.7% 상승했다고 영국 통계청(ONS)이 19일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2.4%를 웃돈 결과다.

CPI는 전월 대비로 0.7% 올랐다. 0.5% 상승했을 것이란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근원 CPI는 지난해 대비 2.1% 오르며 예상치 1.8%를 넘어섰다. 근원 CPI는 전달대비로 0.8% 뛰었다.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산출 부분이 전년 대비 2.9% 상승했고 전월 대비로는 0.2% 올랐다.

투입 부문 PPI는 8.7% 뛰었으나 예상치인 9.4%에는 못 미쳤다.

파운드화 가치는 영국의 소비자 물가가 예상보다 가파른 오름세를 기록한 데 힘입어 급등했다.

오후 5시 45분 현재 파운드-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00620달러(0.47%) 높은 1.32090달러를 기록했다.





<19일 파운드-달러 환율 장중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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