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NH농협은행이 정부의 청년일자리 정책에 협조하기 위해 하반기 신입직원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

농협은행은 올해 하반기 450명 규모의 신규직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상반기 채용한 350명을 포함하면 올해 신입 채용 규모는 800명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350명보다 2배 이상 많은 수치다.

이번 채용은 학력, 연령, 전공, 자격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만,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과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해당 지원자는 특별 우대한다.

지역인재를 선발하는 6급 채용의 경우 시·도 단위로 권역을 구분해 실시하며 300명의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6급 신규직원 채용 지원서 접수는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농협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서류심사, 온라인 인·적성, 필기시험, 면접을 거쳐 11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5급 신규직원은 별도로 150명을 선발하며, 다음 달 초 공고할 예정이다.

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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