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금융감독원은 20일 관악구 신사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방문 및 나눔활동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윤석헌 금감원장을 비롯해 한국구세군 및 IBK기업은행, 미래에셋대우, KB손해보험, 신한카드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금감원은 이들 금융회사와 공동으로 마련한 9천만 원 상당의 후원금으로 전통시장상품권을 구매해 그중 일부로 떡·육류 등 생필품을 전통시장에서 구입했다.

나머지 상품권은 전국 95개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윤 원장은 이날 시장에서 생필품을 직접 구매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윤 원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우리 금융권의 작은 정성이 시장상인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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