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금리 스와프(IRS)가 전 구간에서 올랐다.

20일 오후 4시 현재 1년 IRS 금리는 전일보다 2.3bp 오른 1.855%를 기록했다.

3년과 5년은 각각 5.0bp와 5.8bp 올랐다.

7년은 5.5bp 상승했고, 10년은 5.3bp 올라 2.213%를 기록했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한국은행 금융안정보고서가 나온 후 국채선물이 확 밀렸다"며 "이 영향으로 전 구간에서 비드가 많았다"고 전했다.

그는 "IRS 금리가 한 번 이상의 금리 인상을 이미 반영한 상태이다"며 "시장 반응이 과도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도 전체적으로 상승했다.

1년은 전일보다 2.5bp 올라 1.340%를 기록했다.

3년은 3.5bp 올랐고, 5년과 7년은 3.0bp씩 상승했다.

10년도 3.0bp 올라 1.570%를 기록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확대됐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2.8bp 내려 마이너스(-) 76.0b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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