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터키 재무부는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5.5%에서 3.8%로 낮춘다고 발표했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5.5%에서 2.3%로 2020년 예상치도 5.5%에서 3.5%로 낮춰잡았다.
재무부는 전망을 변경하면서도 성장세가 지속 가능하고 건전한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재무부는 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잇달아 상향했다.
올해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당초 7%였으나 20.8%로 대폭 높아졌다.
내년 예상치는 6%에서 15.9%로, 2020년 관측치는 5%에서 9.8%로 상향 조정됐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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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윤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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