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미란 기자 = 지난 6월 취임한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의 재산이 33억8천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6월 인사자 재산등록 현황에 따르면 윤 이사장은 33억8천127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용산구 서빙고동에 226.44㎡ 아파트(20억7천만 원)를 보유했고, 본인 명의 예금(6억6천774만9천 원)과 배우자 명의 예금(2억5천862만2천 원), 장남 명의 예금(3억5천541만9천 원) 등 총 12억8천179만 원의 예금을 신고했다.

또 본인 명의로 2017년식 소나타(2천705만 원), 배우자 명의로 2004년식 뉴그랜저 XG(243만 원)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달 임명된 최재관 청와대 농어업비서관은 5억8천195만3천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본인 명의로 경기도 여주시 하동에 다세대주택 지분(4천100만 원), 울산광역시 남구 상개동 복합건물 지분(8천88만 원) 등이 있었고, 모친 소유의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리 토지(1억3천601만7천 원), 울산광역시 남구 선암동 아파트(1억2천만 원) 등이 있었다.

또 본인과 배우자, 모친, 차남, 장녀, 장남 등의 명의로 총 2억405만6천 원의 예금을 신고했다.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에서 물러난 홍장표 소득주도성장위원회 위원장은 지난해 말보다 3천320만1천 원 증가한 11억7천549만 원을, 반장식 전 청와대 일자리수석은 6천132만 원 늘어난 37억4천28만2천 원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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