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중 확대' 부여.."무인 점포 '아마존 고',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모건 스탠리는 무인 점포 대거 확장 계획을 포함한 아마존의 유통 전략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비중 확대' 투자 평가를 부여했다.

CNBC가 21일 인용한 모건 스탠리의 전날자 보고서는 아마존이 2021년까지 무인 점포 '아마존 고'를 3천 개로 단계적으로 늘리기로 했음을 지적하면서 이같이 지적했다.

아마존 고는 현재 미국에 3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보고서는 아마존 고를 통해 확보되는 고객 소비 행태가 아마존 매출을 더욱 늘리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고서는 "아마존이 이들 무인 점포를 통해 인-스토어 쇼핑 행태에 관한 데이터를 축적하고, 이를 기반으로 오프라인 판매 노하우도 본격적으로 갖추게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모건 스탠리는 "이것이 아마존 매출을 더욱 늘리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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