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터키의 경제정책이 여전히 상당부분 비전통적이라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21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NN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의 마르텐 얀 바쿰 선임 신흥국 전략가는 터키 정부가 거시 경제 안정성보단 여전히 경제 성장을 중시하고 있다며, 터키의 전반적 정책 조합은 상당히 비전통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터키 리라화가 올해들어 40% 급락했다는 점과 부실채권 비중이 급등하고 있다는 점를 감안하면 건설 및 에너지 부분에서 디폴트 현상이 발생하는 것은 점차 시간문제에 불과한 상황이 되고 있다고도 경고했다.

NN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는 터키 경제가 침체에 빠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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