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21일 채권시장에서 금리 스와프(IRS)가 전체적으로 내렸다.

단기보다 장기 금리가 더 내려 수익률 곡선은 평탄해졌다.

이날 오후 4시 현재 1년 IRS 금리는 전일보다 1.0bp 내린 1.845%를 기록했다.

3년과 5년은 2.5bp씩 내렸고, 7년은 2.8bp 하락했다.

10년은 3.0bp 내려 2.183%를 나타냈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IRS는 금리가 빠진 상태에서 등락을 거듭했다"며 "글로벌 금리가 올랐지만, 개인이 국채선물을 매수한 데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개인은 3년과 10년 국채선물을 각각 1천709계약과 503계약 순매수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전체적으로 올랐다.

1년은 전일 대비 1.0bp 올라 1.350%를 기록했다.

3·5·7년은 1.0bp씩 올랐다. 10년도 1.0bp 상승한 1.580%를 나타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축소됐다. 5년 구간은 전일보다 3.5bp 올라 마이너스(-) 72.5b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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