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업 PMI 56.5…합성 55.3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독일의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53.7로 집계됐다고 금융정보제공업체 IHS 마킷이 21일 발표했다.

이는 전달 확정치인 55.9와 다우존스가 조사한 전문가 전망치 55.5를 밑도는 결과다.

이로써 독일의 제조업 PMI는 25개월래 최저로 떨어졌다.

같은 달 서비스업 PMI 예비치는 56.5로 전달 확정치이자 시장 예상치인 55.0을 상회했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포괄하는 합성 PMI 예비치는 55.3으로 전달에 비해 0.3포인트 낮아졌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

IHS 마킷의 필 스미스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9월 독일의 제조업 경기가 2016년 8월 이후 가장 부진한 모습을 나타낸 반면 서비스업 경기는 호조를 보였다"며 "내수가 탄탄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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