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딧스위스 "이탈리아 예산안 갈등 은행주에 압력"

(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이탈리아의 예산안을 놓고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은행주에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21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크레딧스위스는 "이탈리아 은행주들은 저렴하고 강한 자산 건전성 모멘텀을 보여줬다"면서 "특히 2분기 들어 부실대출 비중이 많이 줄어들며 자산 건전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크레딧스위스는 "그런데도 이탈리아 은행주들은 선호 받지 못하고 있는데 이는 거시적 우려와 정치적 우려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크레딧스위스는 "신용 스프레드가 벌어지는 것 역시 은행주에 악재로 작용하며 최근 주가 부진함에 일조했다"고 설명했다.

크레듯스위스는 "내년 적자 목표가 2% 아래라면 긍정적이겠지만 3%에 가깝다면 부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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