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큰 이슈 없이 강보합 권에 머물렀다.

해외브로커들은 22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114.55원에 마지막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0.9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15.30원) 대비 0.15원 오른 셈이다.

뉴욕시장에서는 미국-캐나다 간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나프타) 재협상과 관련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고, 낙관론이 팽배했던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논의에도 마찰음이 들렸다.

달러-원 1개월물은 1,114.20∼1,116.00원 사이에서 거래가 이뤄졌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서울 외환시장 마감 무렵 112.83엔에서 112.59엔으로 내렸고, 유로-달러 환율은 1.1753달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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