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교직원공제회 이사장에 차성수 전 금천구청장이 내정됐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교직원공제회는 운영위원회에서 차 전 청장을 최종 후보로 선출한 후, 교육부 장관 승인 절차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직원공제회는 문용린 이사장이 임기를 9개월 앞둔 상황에서 사의를 표명하자, 공모를 통해 이사장 인선 절차를 진행했다. 이사장 임기는 3년이다.

차 전 청장은 고려대 사회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고 고려대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동아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를 역임했고 한국사회연구소 노동분과팀장, 한국산업사회학회 부회장 등을 맡았다.

노무현 정부 당시 대통령 사회조정1비서관, 시민사회비서관, 시민사회수석비서관 등을 담당했다. 이후 노무현재단 이사, 금천구청장으로 일했다.





<차성수 신임 교직원공제회 이사장>

kphong@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