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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권가 이모저모> 미래에셋대우의 광주 사랑
    신은실 기자  |  es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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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8.09.28  08: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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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미래에셋대우가 올해 하반기 150명을 신규 채용한다. 지난해 하반기 100여명 채용보다 50%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래에셋대우의 이번 채용 중 20%는 광주 지역 채용이다. 고객 상담을 도맡아 하는 고객센터가 광주에 위치하고 있어서다.

    최근 광주시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업권별 고객센터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미래에셋대우도 지난해 9월 증권사로는 처음으로 광주에 고객센터를 개소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총 3곳의 고객센터를 두고 있으며 2곳은 서울에, 1곳은 광주에 자리 잡고 있다.

    현재 광주 고객센터에는 36명의 상담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하반기 채용에서는 신입과 경력직을 포함해 총 30여명을 충원할 계획이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광주 지역 학교에 관련 학과가 있어 상담 인력 채용에 유리하고 광주시 주도로 통신과 보험, 카드 등 많은 회사가 고객센터를 광주에 두는 추세라 지난해 고객센터를 개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대우가 이처럼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주고 있는 광주는 미래에셋그룹에는 특별한 곳이기도 하다.

    박현주 회장이 광주 출신인 데다 그룹 내에 박 회장이 졸업한 광주제일고등학교 등 광주 출신들이 여럿 재직 중이거나 그룹을 거쳐갔다.

    대표적으로 최경주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과 김승건 미래에셋컨설팅 대표를 꼽을 수 있다. 김 대표는 미래에셋금융그룹의 지주회사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미래에셋캐피탈 대표를 역임하기도 했다.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도 박 회장의 광주일고 1년 선배로, 미래에셋그룹 사외이사를 지낸 바 있다.

    최현만 수석부회장 또한 광주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금융감독원 출신인 박찬수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은 최 수석부회장의 광주고 선후배 관계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광주에는 미래에셋그룹 내에서 실질적으로 핵심 역할을 하는 미래에셋컨설팅 본사가 있는 데다 박 회장도 호남지역 발전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인력 채용도 그러한 관심의 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산업증권부 신은실 기자)

    esshi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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