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두산건설이 다음달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에서 '광주 계림3차 두산위브'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광주 계림동 재개발사업(7구역)으로 개발되는 이 아파트는 최고 지상 24층, 10개동에 총 908가구 규모다. 이 중 59~84㎡ 562가구가 일반분양 몫이다. 일반분양 물량이 많아 조합원이 아니더라도 로열층 당첨을 기대할 수 있다.

광주시 동구 계림동은 재개발사업을 비롯해 대규모 정비사업이 추진 중이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1만2천여 가구의 대규모 아파트촌으로 변신하게 된다.

광주 계림3차는 지난 2007년 2월 입주한 계림 두산위브, 2015년 12월 분양한 광주 계림2차 두산위브에 이은 세 번째 아파트로 총 2천200여 가구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한다.

단지는 광주 전역으로 이동이 쉬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확보하고 있다. 광주 지하철 1호선인 금남로4가역을 이용 가능하며 2호선 개통시 수혜가 예상된다. 필문대로가 가깝고 동광주 나들목(IC)을 이용해 호남고속도로 이용이 수월하다. 각화 IC를 이용해 제2 순환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호남고속도로와 제2 순환도로가 만나는 문흥 분기점(JC)에 인접했다.

풍부한 인프라는 단지의 최대 강점이다. 인근 1㎞ 이내에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이 자리했다. 광주 최대 도심 상권인 충장로가 인접하고, 대인시장과 전자상가도 가깝다. 단지 바로 옆에는 푸른길 공원 산책로도 조성됐고 콘텐츠 창작, 공연, 전시 유통이 모두 이뤄지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부근이다.

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 등 광주 최대규모의 의료시설도 이용이 편리하다. 반경 1km 이내 계림초, 광주교대 부설초, 충장중, 전남여고, 광주고 등이 위치했다.

단지는 모든 세대가 84㎡ 이하로만 구성된 인기 높은 중소형 단지다. 남향 위주로 배치돼 일조권과 조망권을 극대화했다. 내부에 어린이 놀이터와 주민운동시설·휴게소가 각각 조성될 계획이다. 여기에 다용도실과 펜트리 등 수납기능을 강화한 혁신설계 평면을 적용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 621-3번지에 위치했다.





<'광주 계림3차 두산위브' 조감도. 제공: 두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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