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30일 삼일과 삼정, 안진, 한영회계법인이 최근 5년간 채용 규모를 크게 늘리면서 해당년도 합격자 비중도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4대 회계법인의 해당년도 합격자 채용비중은 2014년 54.4%에서 2018년 87.6%로 증가했다.
4대 회계법인은 올해 총 1천198명의 공인회계사를 채용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1.5% 늘어난 수준이다.
법인별로는 삼일이 365명, 삼정 370명, 안진 203명, 한영회계법인이 260명을 채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esshin@yna.co.kr
(끝)
신은실 기자
essh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