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신한카드는 1일 창립 11주년을 맞아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을 오는 1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신한PayFAN'은 기존 플랫폼 '신한FAN'을 한 단계 진화시켜 결제기능과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이 플랫폼의 특징은 고객과의 실시간 터치, 서비스 간 연결ㆍ확장, 개인화 메뉴체계의 키워드로 요약된다.

실시간 터치는 이번 개편의 핵심적인 특징 중 하나로, 고객의 카드 이용 내용을 시간표(Time line)로 구성해 관련된 추가적인 혜택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새로운 앱에서는 별도의 로그인 절차 없이 메인화면에서 원터치로 간편하게 접속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개편을 통해 콜센터와 홈페이지 채널에서 주로 이루어졌던 고객 서비스 영역 대부분이 '신한PayFAN'에서도 가능하다.

한편, 올해로 창립 11주년을 맞이하는 신한카드는 디지털 생태계 내 초연결을 통해 시장을 리딩하는 'Only 1(온리원) 기업으로의 변신도 추진한다.

신한카드는 이날 본사 강당에서 창립 11주년 기념식을 통해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청사진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신한카드 임영진 사장은 기념식에서 디지털 생태계 초연결을 통해 시장을 리딩하는 'Only 1(온리원)' 기업으로 진화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또한, 본업인 지급 결제 시장에서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함으로써 주도권을 강화하고, 초 개인화 상품서비스를 통한 차별적 경험도 제공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국내 최고 수준의 생활금융 라인업 구축과 디지털 광고, 마이데이터 산업, 글로벌 사업 활성화 등을 통한 비즈니스 영토 확장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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