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렉서스코리아가 6년 만에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인 '뉴 제너레이션 ES 300h'를 국내 출시했다.

렉서스코리아는 2일 잠실에서 뉴 제너레이션 ES 300h의 미디어행사를 열고 판매에 들어갔다.

뉴 제너레이션 ES 300h는 우아함과 스포티한 이미지를 동시에 갖췄다고 렉서스코리아는 설명했다. 렉서스 브랜드의 상징인 스핀들 그릴에는 세로형 패턴을 도입해 ES만의 개성을 담았고, 쿠페 스타일의 사이드 실루엣으로 주행 역동성을 더했다.

새로 개발된 GA-K 플랫폼으로 승차감과 핸들링, 차체 강성, 무게 배분 등을 개선했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에는 신개발 2.5ℓ 엔진을 탑재해 응답성과 가속감을 개선했고,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복합 17.0㎞/ℓ)와 친환경 성능의 최적 밸런스를 갖췄다는 평가다.

노면 및 엔진 소음 유입을 억제하고, 마이크로 소음을 감지해 스피커로 소음을 다시 상쇄하는 등 기술로 정숙성도 높였다. 10개의 에어백과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LSS+) 등을 통해 안전사양을 강화했고, 편의사양을 늘렸다.

가격은 수프림 5천710만원, 럭셔리 6천50만원, 럭셔리 플러스 6천260만원, 이그제큐티브 6천640만원 등이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도요타코리아 사장은 "뉴 제너레이션 ES 300h의 타깃 고객은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사람"이라며 "더 새로워진 ES 300h로 감각적인 하이브리드 퍼포먼스를 체험해 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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