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기자 = 한국은행은 한국통계학회와 공동으로 '데이터 사이언스와 경제통계'라는 주제로 오는 5일 공동 포럼을 개최한다.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데이터 분석과 기계학습에 관한 내용에 이어 통계적 개인정보 보호기법, 인공신경망 모형의 작동원리 등 데이터의 처리와 분석에 관한 연구논문들이 발표된다.

또 한은이 구축해 운용하는 가계부채 데이터베이스(DB)의 활용사례도 소개된다.

세션 1에서는 허명회 고려대학교 통계학과 교수가 '데이터 분석과 기계학습(machine learning)'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세션 2에서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통계적 기법과 관련해, 한국 외국어대 최대우 교수가 '개인정보 비식별화 이슈와 극복방안', 서울시립대의 이용희 교수가 '빅데이터 시대의 통계적 노출제어방법'이라는 주제를 발표한다.

세션 3에서는 한은 김성준 차장이 '가계부채 DB의 구축과 활용'을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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