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국채선물이 미국 금리상승에 영향을 받아 하락세를 지속했다.

8일 채권시장에서 3년 국채선물(KTBF)은 오후 1시 3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틱 내린 108.09에 거래됐다. 증권사가 1천975계약 팔았고, 은행이 1천185계약 샀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8틱 내린 122.26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1천641계약 순매수했고, 은행이 1천105계약 순매도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 중개인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매파 발언과 전 거래일 미국 채권 금리상승에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다만 국채선물이 일정 수준에서는 지지받는 모양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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