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DGB대구은행이 선진화된 신용리스크 관리를 위한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기업과 소매금융 여신의 신용평가 모형을 개선하는 게 핵심이다.

또한 신용위험 요소 추정과 신용위험 가중자산 산출 프로세스 정교화, 소매여신 한도전략 등 신용리스크 관련 관리체계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대구은행은 내년 5월까지 관련 시스템 개발을 마무리하고 이를 실제 여신관리 시스템에 적용할 방침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신용 리스크를 차별화하고 여신 건전성을 끌어올리기 위한 조치"라며 "효율적인 자본관리를 추구하고 향후 DGB금융지주의 내부등급법 도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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