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AIA생명은 걸을수록 보험료를 할인받는 '(무)100세 시대 걸작건강보험'이 6개월간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배타적 사용권은 보험업계의 '특허권'으로 독창성과 진보성을 인정받은 보험상품에 대해 일정 기간 독점 판매 권한을 부여한다.

AIA생명의 건강보험은 건강 관리 노력에 따라 매년 보험료 할인율이 변동하는 '다이나믹 프라이싱' 방식을 적용했다.

다이나믹 프라이싱은 고객이 건강해질수록 질병 또는 사망 등으로 보험금을 청구할 가능성이 작아지는 만큼 혜택을 되돌려 준다.

예컨대 '(무)100세 시대 걸작건강보험'에 가입하고 매주 개별적으로 부여되는 건강목표에 따라 꾸준히 운동할 경우 연 단위 보험료가 최대 10% 할인된다.

AIA생명 관계자는 "건강증진형 보험상품 가이드라인 등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의 다양한 인슈어테크 지원책 덕택으로 혁신적인 보험상품 개발이 가능해졌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고객 니즈에 부응하고 더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상품개발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yglee2@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