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토지·건물 정보 플랫폼 밸류맵이 법원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과 업무협약을 맺고 경매정보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밸류맵은 실거래가 자료의 위치정보를 특허받은 부동산 데이터 분석 기술로 해석해 무료로 서비스하는 토지·건물 정보 플랫폼이다. 부동산 가격 및 위치정보뿐 아니라 토지 및 건물정보, 등기정보, 개발정보, 대출정보, 건물 업종현황, 최근 부동산 뉴스까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이번에 법원경매 낙찰가 정보를 추가해 낙찰된 법원경매 부동산의 가격 정보와 위치정보, 응찰자 및 유찰자수 등 경매정보까지 무료로 볼 수 있게 됐다.

밸류맵과의 업무협약으로 지지옥션 역시 경매 업계 최초로 토지 및 건물 경매정보에 밸류맵에서 제공되는 실거래가 위치정보를 서비스한다. 경매 투자자들의 낙찰가 산정에 들이는 발품을 큰 폭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밸류맵은 "이번 제휴를 통해 비대칭적인 토지·건물 시장의 정상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올해 안으로 매물 정보 및 지역 전문가 등 각종 서비스를 추가해 토지·건물 정보 플랫폼으로서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밸류맵의 토지·건물 실거래가 및 경매정보 서비스 예시. 자료: 밸류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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