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찰스 에번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기준금리의 추가 인상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10일 마켓워치에 따르면 에번스 총재는 미시간에서 열린 강연에서 "미국 경제가 매우 좋고, 실업률도 3.5%까지 하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예고된 금리 인상 경로에 대해 편안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2.75%에서 3% 사이로 추정되는 중립금리 수준에 도달하려면 기준금리가 조금 더 올라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다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금리를 왜 빠르게 올리는지에 대한 의문을 표하는 것을 정당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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