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채권시장 전문가들은 11일 국채선물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간밤 미국 시장에서 주가가 폭락하고, 국채 금리는 하락한 영향이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3.96bp 떨어진 3.1683%, 2년물 금리는 3.69%bp 하락한 2.8483%를 나타냈다.

<주요 선물사 3년 국채선물 예상범위>

- 삼성선물: 108.21~108.36

- NH선물: 108.18~ 108.32

◇ 삼성선물

국채 선물 강세 전망. 미국 금리 하락과 금융 시장 전반의 불안감으로 다음주 금융통화위원회에 대한 경계감을 일부 유지한 채 최근 금리 상승에 대한 되돌림 전망.

◇ NH선물

미 국채 금리 하락에 따른 국채 선물 강세 전망.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의 기술적 저항선이 3.25%에서 형성돼 단기적 급등 가능성이 작아 보임. 국내 시장금리는 기준 금리 1회 인상을 대부분 반영했다는 인식이 단기 고점에 따른 저가 매수를 유입시키는 요인. 국내 장은 강세를 나타내겠지만 미국 소비자물가에 대한 관망 심리에 강세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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