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장기 국채선물이 주가 조정에 영향을 받아 반 빅 넘게 올랐다.

11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1분 현재 10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52틱 오른 123.18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1천667계약 팔았고, 은행이 1천789계약 샀다.

3년 국채선물은 14틱 올라 108.34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2천874계약 샀고, 은행이 5천393계약 팔았다.

증권사의 한 채권 운용역은 "주가 낙폭이 커지자 국채선물의 상승 폭이 확대된 것 같다"며 "생각보다 주가 조정폭이 크다"고 말했다.

현재 코스피 지수는 2140.92로, 전일보다 3.93% 하락한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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