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급락에 풋옵션 투자자 '초대박'…하루 만에 최대 200배
코스피 급락에 풋옵션 투자자 '초대박'…하루 만에 최대 200배
  • 김지연 기자
  • 승인 2018.10.11 15:4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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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간밤 뉴욕증시 폭락의 여파로 증시가 급락하면서 일부 풋옵션 투자자들은 수백 배가 넘는 대박을 치게 됐다.

11일 연합인포맥스 선물·옵션 월물별시세표(화면번호 3710)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200은 275.15로 전날보다 4.41% 급락했다.

코스피 200이 급락하면서 풋옵션의 가격은 고공행진했다. 풋옵션은 투자자가 지수하락을 예상하고 헤지 차원에서 사는 상품으로, 지수 하락시 가격이 오른다.

행사가 285인 풋옵션의 가격은 9.31로 전날보다 9.13포인트 올랐다. 등락률은 5,072.22%로 하루 만에 투자원금이 약 50배로 불어난 셈이다.

이달 초 가격이 0.04였으므로 약 열흘 만에 가격은 232배가 됐다.

행사가 280인 풋옵션의 가격도 4.29로 전날보다 4.27포인트 상승했다. 이 옵션을 지수로 단순 환산하면 2,167.97이다.

등락율은 21,350%로, 하루 만에 투자금의 약 213배가 올랐다.

풋옵션 행사가 277.50의 가격은 1.90으로 전날보다 1.89포인트 상승했다. 이 옵션을 지수로 단순 환산하면 2,148.61이다.

전날 가격이 0.01이었으니 하루 만에 약 189배 치솟았다.

풋욥션 행사가 290의 경우도 13.05로 전일보다 10.95포인트 급등했다. 이 옵션의 등락률은 523%로, 행사가 290을 지수로 환산하면 2,224.99다.

풋옵션 행사가 277은 1.09로 전일보다 1.08포인트 상승했다. 등락률은 102배다.

대박을 노린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옵션 거래량도 급증했다.

행사가 277.5 옵션의 거래량은 약 102만2천계약으로 전일 거래량은 4만1천880계약의 약 25배에 달했다.

행사가 280 옵션의 거래량은 약 79만3천계약으로, 전날 장 마감 기준 18만5천190계약보다 약 4배 더 증가했다.

jyki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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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동곰장어 2018-10-11 16:43:04
"대박을 노린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옵션 거래량도 급증했다."
매우 적절하지 않은 내용으로 보입니다. 풋옵션을 발행했던 사람은 꺼꾸로 그만큼 물어주고 계산할수 없는 막대한 손실을 청산하고 거래량이 폭증한것입니다. 파생상품은 주식의 매수매도의 상식과 다르게 접근해야합니다. 풋옵션으로 막대한 수익을 올린것은 당일 풋옵션청산매도가 700억이 넘는 외국인 시장조성자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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