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연방기금 금리선물 시장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덜 공격적인 행보를 보일 것을 반영하고 있다고 11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9월 물가가 8월보다 내린 것으로 확인되면서 투자자들은 연준이 내년에 덜 공격적인 금리 인상 경로에 나설 것으로 전망을 바꾸고 있다.

WSJ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선물에서 내년 6월까지 연준이 금리를 세 차례 올릴 가능성은 41%에서 33%로 내려갔다.

내년 3월 말까지 금리가 두 차례 오를 가능성 역시 58%에서 50%로 떨어졌다.

올해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도 83%에서 78%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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