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미국 재무부가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마켓워치가 11일 전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두 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미 재무부가 중국이 위안화를 조작하지 않는다고 결론을 냈다고 보도했다.

재무부가 이런 결론을 국제통화기금(IMF) 연차 총회 참석차 아시아에 출장 중인 스티븐 므누신 장관에게 보고했다고 덧붙였다.

므누신 장관은 중국에 위안화를 조작하지 말아야 한다는 경고를 여러 차례 내놓았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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