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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재무부, 中 환율조작국 지정 않기로 결론<마켓워치>(상보)
    정선미 기자  |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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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8.10.12  07: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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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ㆍ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정선미 기자 = 미국 재무부가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마켓워치가 11일 전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두 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미 재무부가 중국이 위안화를 조작하지 않는다고 결론을 냈다고 보도했다.

    재무부가 이런 결론을 국제통화기금(IMF) 연차 총회 참석차 아시아에 출장 중인 스티븐 므누신 장관에게 보고했다고 덧붙였다.

    므누신 장관은 중국에 위안화를 조작하지 말아야 한다는 경고를 여러 차례 내놓았던 바 있다.

    그는 지난 10일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재무부가 환율 문제를 아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재무부는 올해 들어 위안화가 상당히 떨어졌다는 점을 인지한 상태라고 말했다.

    므누신 장관이 재무부 관리들의 이같은 결론을 받아들인다면 미중간 무역전쟁이 격화되는 것은 피할 수 있지만, 다른 결론을 낼 가능성도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그동안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도록 공개적으로 또 비공식적으로 므누신 장관을 압박해왔으나 재무부 관리들은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할 근거를 찾지 못했다고 이 소식통들은 전했다.

    중국은 다만 대규모 대미 무역흑자 때문에 관찰대상국으로 남을 것이라고 소식통은 말했다.

    환율보고서는 중국이 무역 불균형을 바로 잡는 데 실패했다는 비판의 수위를 높일 것이며 미국의 경쟁력을 약화시킨 일부 다른 국가도 지목할 예정이다.

    jwoh@yna.co.kr

    smjeo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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