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9.10크로나에서 움직이던 달러 대비 크로나 가치는 12일 오전 11시 34분(한국 시간) 현재 8.9699크로나를 기록하고 있다.
9월 물가 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2.5%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크로나 가치가 뛰었다. 9월 물가 상승률은 전월치인 2.1%와 시장 예상치인 2.3%를 웃돌았다.
근원 물가도 전년 대비 1.6% 올라 8월 수치인 1.2%를 상회했다.
시장에서는 예상보다 가파른 물가 상승세로 중앙은행인 릭스방크가 오는 12월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보고 있다.
노르디아은행은 "물가 지표가 12월 금리 인상을 있을 것이라는 우리의 전망을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달러-크로나 환율 추이>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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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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