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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딜링룸 백브리핑> 트럼프가 존 켈리 비서실장을 해고 못 하는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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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8.10.12  13:3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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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환율조작 혐의로 기소된 3명의 영국 트레이더들은 당시 법을 위반하려 한 것이 아니라 단순히 농담을 주고받는 중이었다고 해명했다.

    1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과거 JP모건, 씨티그룹, 바클레이즈에 속했던 전직 트레이더 세 명의 법률 대리인은 뉴욕에서 열린 재판에서 '더 카르텔'이라는 온라인 사설 채팅방에서 이들이 나눈 대화는 단지 농담일 뿐이었다고 말했다.

    이들 세 명의 트레이더는 2007년부터 2013년까지 유로-달러 환율 시장에서 환율조작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미국과 유럽 당국은 2007년~2013년 씨티그룹, JP모건, 바클레이스 등 6개 은행 직원들이 온라인 채팅방에서 암호화된 대화를 통해 환율을 조작했다며 은행에 총 100억 달러가량의 벌금을 부과했다. 해당 사안으로 개인이 기소된 것은 이들 3명이 전부이며 만약 이들이 유죄로 판명될 경우 벌금과 함께 최대 10년까지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도 있다.

    검사 측은 이들이 대화방에서 나눈 대화 "자기, 한 팀은 한 꿈을(One team one dream baby)", "나는 우리가 힘을 합치는 것을 좋아해(I prefer we join forces), "잘했어, 나는 많은 돈을 벌었어. 하하(nice work, I made so much money ha ha)"라는 표현을 인용해, 이는 경쟁 은행 직원한테 들을 수 없는 말이라며 조작의 근거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러한 언어를 사용해 조건이 맞을 때 가격을 한 방향으로 밀어 올려 돈을 벌었다는 게 검사 측의 주장이다. (윤영숙 기자)



    ◇ 트럼프, 존 켈리 비서실장 해고 못 하는 이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을 해고하지 못하는 이유가 켈리 비서실장이 무시해 버리는데다 그를 해고할 사람조차 없기 때문이라고 뉴욕매거진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욕매거진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인하긴 했지만, 여러 백악관 관계자와 인터뷰를 진행해본 결과 트럼프 대통령이 공공연히 켈리 비서실장을 해고하고 싶어 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한 백악관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제 좀 나가줬으면 좋겠다고 말하면 켈리 비서실장은 그냥 무시해버렸다"고 말했다.

    이어 "보통 대통령은 누군가를 해고할 때 켈리 비서실장을 불러서 시켰는데 켈리 비서실장을 해고해 버리면 아무도 없지 않느냐"며 "내 생각엔 대통령이 누굴 불러서 켈리 비서실장을 해고해야 할지 모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윤정원 기자)



    ◇ 英 공공재정 세계 최악…우간다보다 나빠

    영국의 공공재정이 세계 최악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가 보도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은행 구제금융과 연금 부채 증가 등으로 영국의 공공재정이 1조 파운드 가량 증발했다고 진단했다.

    IMF가 31개국을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 영국은 꼴찌인 포르투갈을 겨우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우간다와 잠비아, 케냐보다도 못한 상황이다.

    이들 국가의 공공재정 규모는 영국보다 작지만 국내총생산(GDP) 대비로는 재정수지가 더 건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윤우 기자)



    ◇ 옆 사람 휴대폰에 눈이 가는 이유

    지난 2010년만 해도 미국인이 휴대용 스크린을 가진 비율은 27%에 불과했으나, 지난 2016년 말에는 80%를 넘어섰다. 같은 기간 스마트폰의 화면 크기도 3.5인치에서 5.5인치로 확대됐다. 스마트폰의 대중화가 나타나며 알게 모르게 다른 이의 휴대폰 화면을 보게 되는 경우도 많아졌다.

    1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독일의 로드비히 막시밀리안 대학 연구진은 다른 이의 휴대폰 화면을 쳐다보는 '어깨 서핑'과 관련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두 명의 가상 캐릭터를 만들어 한 명은 상대방 모바일 장치를 보고 있으며, 당사자는 그 사실을 모른다는 가정에서 다양한 설문을 진행했다.

    연구진은 이런 '어깨 서핑'이 대부분 무심하며 기회주의적인 상황에서 나타난다고 진단했다. 또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출퇴근 시간의 대중교통 수단에서 낯선 이들 사이에서 발생한다고 추정했다.

    다른 이의 화면에서 가장 흔하게 보는 것은 사진이나 게임보다는 문자였으며, 인스턴트 메시지, 페이스북, 이메일, 뉴스 순으로 가장 많이 관찰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들이 다른 이의 화면에 눈이 가는 이유는 호기심과 지루함이 가장 먼저 작용했고, 다른 공통된 이유를 집계하기는 어려웠다. (권용욱 기자)



    ◇ 페라리로 아들 초등학교 바래다준 中 아버지 '뭇매'

    페라리를 몰고 초등학생 아들을 학교에 바래다준 아버지가 사회적 보이콧(social boycott)에 직면하게 됐다.

    학급의 학부모들로부터 더 저렴한 차를 이용하라는 요청을 거부하고 재력을 과시했다는 이유에서 학부모 위챗그룹에서 퇴출된 것이다.

    중국 동부 저장성 항저우에 사는 이 초등생의 아버지 리씨는 한 부동산 개발업체의 고위급 임원으로 연봉이 400만 위안(약 6억6천만 원)으로 페라리488을 몬다고 항저우 지역신문 씨티익스프레스가 전했다.

    위챗의 대화 내용을 보면 한 교사는 이 아버지에게 일부 부모들이 스포츠카를 끌고 학교에 온 것에 대해 불만을 표출했다면서 학급 내에서 비교하는 일이 있을 수 있고 학생들 사이의 교우관계에도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다수의 학부모가 이 교사를 지지하면서 리씨에게 아들을 학교에 바래다 줄 때 차를 바꾸도록 제안했다.

    그러나 리씨는 물러서기를 거부했으며 자신은 열심히 일해 돈을 벌었으면서 자신의 아들에게 최고만을 주고 싶다면서 반발했다고 한다.

    그는 "레이싱카를 운전하는 것을 보는 것이 감정을 상하게 하는 것이라면 당신의 자녀는 너무 민감한 것"이라면서 "게다가 당신의 필요를 위해서 내가 왜 차를 하나 더 사야 하는가"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리씨는 곧 채팅그룹에서 퇴출된 것을 알게 됐고, '당신들은 뭐가 문제냐'고 물은 마지막 메시지가 되돌아왔다.

    이 사건은 곧 소셜미디어에서 재력을 과시하는 것을 두고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에 3만 건에 가까운 코멘트가 달렸고, 1만2천 건 이상 포워딩됐다. (정선미 기자)



    ◇ 前 페이스북 부사장 "스타트업 업계는 폰지 사기다"

    미국 실리콘벨리에서 활동하는 벤처캐피털리스트 차마스 팔리하피티야가 스타트업 업계를 가리켜 "폰지 사기"라고 일갈했다고 미국 CNBC가 1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그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스타트업이 자금을 끌어모은 뒤 그저 더 많은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서비스 이용자 수를 늘리는 데 지출을 늘릴 뿐이라며 윗돌을 괴어 아랫돌을 막는 일종의 폰지 사기와 같다고 지적했다.

    팔리하피티야는 "스타트업의 성과는 오로지 서류상으로만 있고 보기에는 굉장해 보인다"며 "당신은 성장하고 있다고 알려졌기 때문에 성장하고 있을 뿐"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나는 더이상 가식적인 놀음의 일부가 되지 않을 것"이라며 "허풍을 떠는 것은 위험할 뿐더러 모든 수단을 동원해 성장, 성장, 성장만 하다 보면 어느 순간 기력이 다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팔리하피티야는 페이스북 초창기 구성원으로 부사장을 맡았지만 페이스북을 떠난 이후에는 맹렬한 비판자로 돌아섰다. (진정호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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