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CD 91일물 금리가 1.66%에 고시됐다. 지난 1월 1.66%에서 1.65%로 1bp 낮아진 후 9개월 만에 다시 올랐다.

1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CD 91일물 금리는 1.66%로 전일 대비 1bp 상승했다.

통상 CD 발행이 있을 때 금리 변동이 있지만, 이날은 CD 발행이 없었음에도 금리가 상승 고시됐다.

채권시장의 한 관계자는 "어제부터 발행 호가가 높게 나왔는데, CD 고시금리보다도 훨씬 높은 수준에서 태핑됐다는 소문이 CD금리 상승으로 연결된 것 같다"며 "CD금리가 경직되어있다는 인식도 한몫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syjeon@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