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스타우드 캐피털의 배리 스턴리히트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경제가 경제 지표만큼 탄탄한 것은 아니라며 수익률 곡선 평탄화가 경기 침체의 징조라고 말했다.

1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스턴리히트 CEO는 2년물 국채금리와 30년물 국채금리의 차이가 좁아지는 일드커브 평탄화 현상이 "경기침체의 징조라고 생각한다"라며 "연준이 좀 더 신중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전쟁에 대해서는 기업뿐 아니라 경제까지 짓누를 수 있는 요소라고 진단했다.

스턴리히트 CEO는 "사람들이 관세에 대해 모르는 건 내년 1분기에 그 충격을 직접 받게 될 것이라는 점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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