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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펀드 수탁고 사상 최대…해외투자가 과반"
    황병극 기자  |  ec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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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8.10.12  14:5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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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황병극 기자 =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폭등한 가운데 부동산펀드에 대한 투자 열기가 치솟고 있다. 해외 부동산에 대한 투자도 크게 늘어나면서 리스크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장병완 민주평화당 의원은 12일 "최근 급증하는 부동산펀드에 대해 장기투자 상품으로 자금이 몰리고 있다"며 "펀드 만기에 부동산가치가 하락하면 손실이 발생하고, 해외부동산은 환율 급락에 따른 위험이 있어 리스크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펀드 운용 규모가 급증하면서 부동산펀드의 수탁고 및 해외투자 증가로 인해, 늘어나는 리스크에 비교해 자산운용사의 미흡한 사상 최대관리체계로 투자자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실제로 올해 6월 말 현재 부동산펀드 수탁고는 66조8천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3년 말의 24조3천억원 이후 175% 급증한 수준이다.

    특히 해외부동산 투자도 크게 늘어 해외투자 규모가 34조3천억원으로 전체 부동산펀드 수탁고의 51.3%에 달했다. 국내투자액 32.5조원보다 많은 금액이다.

    장병완 의원은 "부동산펀드에 대해 리스크 관리실태를 점검하는 등 감독강화 필요성이 있고, 일반 투자자에 대한 보호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c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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